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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 연금저축 ISA 순서 추천 및 비교, 세액 공제 활용법

차재삼 2022. 11. 1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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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정산 세액 공제, 절세 효과 IRP, 연금저축 중기적인 목돈 마련의 ISA 어떤 순서대로 납입해야 할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자신의 상품 가입 목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연금저축의 경우 당장의 세액공제 혜택을 보고 우선 투자했다가 해지 시 16.5%를 뱉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IRP 연금저축 ISA 차이, 순서

 

구분 IRP 연금저축 ISA
목적 퇴직금수령, 노후생활비,
세액공제
노후생활비, 세액공제 중기적인 목돈마련, 세액공제
기간 장기 장기 3 ~ 5년
대상 소득이 있는 누구나 누구나 소득이 있는 누구나
(금융소득종합과세자 X)
한도 연금 한도 연간 1,800만 원 연금 한도 연간 1,800만 원 연간 2,000만 원
세제혜택 700만 원(연금저축 한도 포함) 400만 원 수익의 200만 원까지 비과세, 초과분은 9.9% 분리과세,
300만 원 세액공제
의무기간 5년 이상 55세 이후 연금
수령 가능
5년 이상 55세 이후 연금
수령 가능
3년

 

위 표를 참고해서 현재 자신이 투자하는 자산의 목적이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IRP, 연금저축, ISA의 투자 순서는 현재 본인의 목적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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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SE 1 : 5년 후 결혼 자금 마련으로 목돈이 필요한 경우 >만 55세 이후 연금으로만 수령할 수 있는 연금저축, IRP는 맞지 않습니다. 5년 후 일시 수령할 수 있는 ISA 계좌에 투자는 것이 옳습니다. [ISA > 연금저축 or IRP]
  • CASE 2 : 노후 생활비 목적과 세액 공제 혜택이 목적 > IRP, 연금저축에 비중을 두고 투자합니다. [연금저축 or IRP > ISA]
  • CASE 3 : 경제적인 여유가 있어 세액 공제 혜택을 전부 받고 싶다 > 매달 IRP 25만 원, 연금저축 34만 원, ISA 167만 원을 투자해 총 1,000만 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습니다. [ISA=IRP=연금저축]

 


 

결론

 

ISA, 연금저축, IRP 상품의 투자 순서는 결국 자산의 목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위에서 CASE로 알아봤듯이, 세액공제혜택만을 보고 결정하지 마시고 현재 본인의 상황을 잘 고려해 투자상품의 순서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연금저축은 노후 안정 목적, ISA는 3~5년의 기간 동안 목돈 만들기에 적합한 상품입니다.

중요한 것은 연금저축, IRP는 입금 후 중도 인출 시 세액 공제를 받지 않은 금액은 불이익 없이 인출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은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금을 내고 인출할 수 있습니다. 해지 시에도 마찬가지고요. 한마디로 돈이 묶이는 것입니다. 한 번에 일시불 수령도 불가능하고 만 55세 이후 10년 이상의 기간 동안 '연금'으로만 수령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중히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연금저축, IRP, ISA는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의 종류도 다릅니다.

ISA는 골고루 여러 가지 상품에 투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주식으로 차익거래만 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배당소득세에 대한 세제혜택을 주기 때문이죠. 해외주식에는 투자가 불가능합니다. 연금저축은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상품이기 때문에 간접적인 투자방식만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험이 높은 레버리지, 인버스 상품에는 투자가 불가능합니다. ETF, 리츠, 현금, 펀드 등의 상품에 투자가 가능합니다.

 

현재 본인의 자산과 투자 목적을 충분히 고려하고 결정하셔서 성공적인 투자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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