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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400 IRP 300? 차이 꼭 알아야 할 것!

차재삼 2022. 11. 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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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가까워지면 직장인들은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소득공제혜택을 누리기 위해 세제혜택이 있는 연금저축, IRP 상품에 평소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요. 같은 듯 다른 두 상품의 장단점과 운용방식, 추천 투자방법을 소개해드립니다.

 


 

연금 저축 400, IRP 300?

 

연금저축, IRP란?

 

매월 정기적으로 적립 후 노후에 연금으로 받는 금융상품. 연금 목적으로 적립하는 경우보다는 세제혜택을 통해 연말정산 시 환급을 목적으로 적립하는 경우가 많은 상품입니다.

 


 

연금저축, IRP 상품의 혜택 및 세부내용

 

세제혜택

  • 연금저축 : 연간 한도 400만 원 내에서 연말정산 시 세액 공제 혜택 (납입액의 최대 16.5% 환급)
  • IRP : 연간 한도 700만 원 내에서 연말정산 시 세액 공제 혜택 (*연금저축 한도 포함 700만 원)

가입처

  • 연금저축 : 은행(연금신탁), 증권사(연금저축펀드), 보험사(연금저축보험)
  • IRP : 은행, 증권사(현재 수수료 면제 혜택을 주는 증권사도 있음)
  • 연금저축의 경우 은행과 보험사 모두 가입이 가능, 두 경우 모두 수익률이 낮아 증권사 가입이 유리
  • IRP의 경우 퇴직연금 수령 시 필수

가입 조건

  • 소득이 있는 누구나 가입 가능
  • 5년 이상 납입
  • 만 55세 이후 10년 이상의 '연금'으로만 수령 가능
  • 연금수령 시 연금소득세 과세
  • 중도 해지의 경우 기타 소득세 16.5% 과세

상품 운용

  • 연금저축 : 국내 펀드, ETF만 투자 가능 
  • IRP : MMDA, ETF, ELS, ELB, 예금, 펀드 등 매수 가능 자산이 많음
  • IRP는 주식형 자산을 70% 까지만 투자할 수 있음

 


 

연금저축 400 + IRP 300? 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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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이나 IRP 모두 소득공제 혜택을 주기 때문에, 연말정산이 다가오는 시즌에 둘 중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여유가 된다면 IRP를 가입해 최대한도인 700만 원에 대한 세제혜택을 다 누리는 편이 좋다. 연금저축, IRP 모두 가입 후 예금만 해놓는 경우 CMA 정도의 이자율(약 연 1%)만 받고 원금 손실 없이 적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연금저축, IRP 상품을 통한 투자는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결혼 자금 및 내 집 마련용 자금이 필요한 경우 연금 저축, IRP는 맞지 않다. 위에서 설명했지만, 이 두 상품은 모두 5년 이상 납입, 만 55세 이후에 그것도 10년 이상의 긴 기간 동안 연금으로만 수령할 수 있다. 세제혜택, 노후 목적이 아닌 가까운 미래에 필요한 자금 마련 목적으로는 ISA 상품을 추천한다. 3년이 만기이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또, ISA 계좌를 운용하면 추가로 300만 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결론은 여유가 돼서 연금저축에 월 34만 원, IRP에 25만 원을 넣어도 결혼 자금 및 주택 구입 자금을 모으는데 영향이 없다면 700만 원 한도를 꽉꽉 채워 미래를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러나 만 55세가 되는 기간 동안 월 59만 원을 납입하는데 문제가 있다면. 연금저축 월 34만 원 납입, ISA를 통한 추가 세액 공제 혜택을 받고 가까운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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