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이면 끝 간단한 김치전 만들기 초간단 레시피
간단한 김치전 만들기
최근 코로나로 인하여 5인 이상의 모임을 가질 수 없게 됐습니다
계속해서 확진자가 1000명 대를 유지 중이던데 하루빨리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점점 배달음식도 지겹고 뭘 해 먹을까 고민하던 중
최근에 비는 아녀도 눈이 자주 오고 그래서 그런지
바삭하고 맛있는 김치전이 먹고 싶어 졌어요,
그래서 오늘은 백종원 레시피를 활용한
김치전 레시피를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재료 소개
*종이컵 기준
2인분
신 김치 1컵 (신 김치가 아니면 양조 식초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부침가루 1컵
물 1컵 정도
황설탕 조금
고춧가루 반 스푼
대파 조금
청양고추 1개
참치 작은 캔 (소시지가 유튜브에서 소개하는 레시피입니다!)
먼저 김치를 볼에 옮겨 담은 뒤 가위로 잘게 썰어주세요
*신김치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 없다면 양조식초를 조금 넣어주세요 신맛이 살아나서 훨씬 맛있는 김치전을 만들 수 있어요!
물을 2/3 컵에서 1컵 정도 넣어주고
부침가루 1컵을 넣어줍니다
섞으면서 농도를 맞춰 주세요
* 적당하게 되직함이 느껴져야 부칠 때 수월한 거 같습니다
이 점 참고해주세요!
농도가 어느 정도 맞춰지면
기름을 뺀 참치 1캔과 어슷 썬 청양고추 1개, 쫑쫑 썬 대파를 넣고
같이 섞어줍니다!
색깔을 내기 위해서 고춧가루도 같이 넣어주시고요
설탕도 1/3 정도 넣어주세요
이제 바삭한 김치전 반죽은 완성됐습니다!
바로 부쳐 볼게요!
저는 작고 얇게 부치기 위해서 숟가락을 이용해서 부쳤습니다
팬에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전을 부치기에 적당한 열이 올라오면 1~2스푼 정도의 반죽을
팬에 올려서 얇게 펴주세요
반죽이 익기 시작하면 팬을 살살 돌려서 기름이 김치전 안쪽으로 들어가게 해 줍니다!
김치전 가장자리 위쪽이 서서히 익어가는 게 보이시나요?
위 사진보다 조금 더 익으면 바로 뒤집어 주세요!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ㅜㅜ?
귀찮음을 무릅쓰고 만들기를 잘했다고 보람을 느끼는 순간입니다...
저는 가로세로 15cm 정도로 부쳤더니 5장 정도 나왔어요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이걸 다 먹을 수 있을까? 했지만
다 먹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다 드시게 될 거예요. 맛있으니까요.
노릇노릇하게 부쳐진 윤기 좔좔 김치전을 접시에 플레이팅 해주고,
빠지면 섭섭할 막걸리!
가 없어서 소주로 대신했어요...
막걸리는 잘 안 받는 느낌이어서 집에 사다 놓을 일이 없네요;
어쨌든 소주파라는 소리고요
촤라란~
예쁘게 잘 부쳐졌죠?
여기서 하나 팁을 드리자면
이상하게 김치가 마요네즈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김치볶음밥에도 마요네즈 뿌려 먹으면 정말 맛있어서
김치전에도 찍어 먹어봤는데 세상에 정말 맛있습니다
호불호가 조금 갈릴 수도 있지만 저는 굉장히 맛있었어요
집에 양파 간장절임이 있다면
함께 곁들여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건 국룰이니까요 무적권 실패 없는..
바삭하고 고소한 김치전에
기름을 싹 씻어주는 소주 한잔!
이만한 게 있을까요 ㅜㅜ
정말 간단한 김치전 레시피!
비 오는 날에 만들어 드신다면 더욱 금상첨화겠죠!?
물론 파전집에 가서 진동하는 기름 냄새와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에서
옹기종기 모여 먹는 것보다야 못하겠지만,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서 다시 그럴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아쉬운 대로 오늘은 집에서 즐겨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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